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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한글과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존경하는 위인 중 한 분이죠. 그런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날로 바로 10월 9일 한글날입니다. 오늘은 세종대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세종대왕 이름
세종대왕 가치관
세종대왕 한글날 유래
세종대왕 업적 요약
세종대왕 이름
세종대왕의 본명은 이태원입니다. 세종대왕은 1397년 5월 7일에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았습니다. 세종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그의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세종이라는 이름을 짓게된 이유는 세종대왕은 1418년에 왕위에 올랐을 때, 그의 아버지인 태종은 세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그의 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기보다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자신의 이름을 '세종'이라고 지었습니다. 세종이라는 이름은 세상을 다스리는 왕의 이름으로, 세종대왕이 세상을 다스리는 와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세종대왕 가치관
우리나라는 중국의 한자를 빌려다가 썻습니다. 하지만 한자는 배우기 어렵고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익히기 어려웠어요. 특히 양반 계급에서는 어려운 한자를 익혀야 했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했습니다. 반면 평민들은 글을 몰라도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반면 조선시대 신분제도 중 가장 높은 위치인 양반계급은 글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문화생활과 정치참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층 간의 지식 격차가 점점 벌어지게 됩니다. 당시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언문'이라 하여 우리말을 적는 글자를 천시했습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이러한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쉬운 글자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1443년 훈민정음 28자를 만들어내죠. 이로써 모든 백성들이 쉽고 편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점파 변화하게 됩니다. 우선 처음에는 한문책을 읽을 때 주로 쓰이다가 차차 일상생활 속에서도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성들도 자유롭게 사회활동을 하게 되면서 남성 중심이었던 가부장제의 모습도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세종대왕 한글날 유래
사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여러가지 설이 존재하는데요.
첫 번째
1940년 7월 경북 안동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 기록에 따르면 1446년 음력 9월 상순에 훈민정음이 반포되었다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하여 결정되었다는 설이 있고요.
두 번째
역사학자 주시경 선생이 제안한 주장인데요. 1년 12달 가운데 열두 달 동안 매일매일 쉬지 않고 글을 읽는다면 일 년 내내 읽을 수 있다는 뜻에서 정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세 번째
천자문은 읽은 다음 단계인 동몽선습 등 유교 경전을 배우는 입문 과정에서도 입춘으로부터 시작해서 매월 초하루씩 앞으로 나아가는 순서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1896년 독립협회가 주도한 만민공동회에서 나온 주장인데요. 이날 하루만이라도 모든 국민이 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것이란 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개의 국경일이 있는데요. 개천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 그리고 삼일절이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국경일은 모두 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한글날만이 특이하게도 '훈민정음'이라는 책이 반포된 날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처음 제정되었을까요? 1926년 11월 4일 조선어연구회(지금의 한글학회)가 주동이 되어 음력 9월 29일 가갸날이라 이름 짓고 행사를 치렀다고 합니다. 당시엔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북돋우기 위해 한글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1945년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 업적 요약
세종대왕은 조선시대 왕으로 한글을 창제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위인 중 한 명이죠. 그중 훈민정음은 1443년 세종대왕이 창제한 글자로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한자를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세종대왕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는데요. 먼저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장영실과 함께 혼천의, 앙부일구 등을 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악분야에서는 박연에게 아악을 정리하게 하였고 악기도감을 설치하여 편경, 편종 등 여러 악기를 만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업분야에서는 농사직설을 편찬하였고 측우기 제작 및 보급을 장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군사제도 개편, 삼강행실도 편찬, 공법 제정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훈민정음> 외에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방면에서 큰 업적을 남긴 임금으로서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존경하는 위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